프로젝트에 Ncloud를 사용해보자

Ncloud란?

https://www.ncloud.com/intro/feature

NAVER CLOUD PLATFORM

Ncloud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AI 서비스 등

다양한 IT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합니다.

 

우리 서비스에서는 위 이미지와 같이 사용중입니다.

 

하나씩 간단히 어떤 서비스인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Cloud Log Analytics는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상품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로그를 손쉽게 저장하고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

물론 대시보드에서 본인이 이용중인 서비스를 UI로 한 눈에 볼 수 있지만,

모두 모아서 로그로 빠르게 보고싶을 때나 서비스 이용중에 이슈가 생겼을 시 트래킹하기 편합니다.

 

다음으로, Server와 Public IP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생성하여 원하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서버"

많은 분들이 필수, 혹은 주로 이용할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서버를 구축하는것보다,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서버를 이용해 간편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Software 서비스 또한 서버 구축시에 연관된 서비스인데,

서버 이미지(종류)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LOVA Studio 입니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 AI 개발 도구"라고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에는 'AI를 이용한 자기소개 생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CLOVA와 연동하여 쉽게 연결 및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 두드림

(아직 개발중입니다.)

https://dodream.store/

두드림

두드림은,

"사이드 프로젝트/스터디를 함께할 팀원을 찾는 과정을 AI 추천으로 간소화하는 협업 매칭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여러 팀원을 찾는 플랫폼들은

지원자가 지원하면 보통 카카오톡 오픈채팅이나 디스코드 등 외부 서비스를 이용해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모집부터 매칭까지, 사용자는 수동적인 탐색과 외부 채널 이동을 반복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탐색 피로가 누적되고 신뢰 검증이 불가능해지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기능을 넣어 이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1. 지원자에게는 : 가입 시 입력한 기술 스택, 관심사를 AI가 분석 후 모집글 추천
2. 모집글 작성자에게는 : 모집글을 AI가 분석 후 최적의 유저를 추천
3. 모두에게: 지원 전에 궁금한점은 서비스 내 1:1 채팅 기능을 이용해서 해소

AI 기능이 필요했고,

여러 기능들과 웹 소켓을 이용한 채팅 기능등 여러 기능들이 얽힌 서버를 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NCP의 CLOVA와 Server 기능들을 이용해서 간단히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NCloud 후기

모든 후기는 둘러보면서 느낀것과, 팀원들의 사용 및 설정 후기를 취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보다 전반적으로 사용 방식이 직관적이라 편리했습니다.
• NCP 콘솔, 가이드, 문서가 한국어로 제공되어 국내 개발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 한국 리전이 있어서 '국내망', '낮은 지연'이라는 점에서 국내 서비스 목적이라면 편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UI과 콘솔 또한 한국어로 되어있어 비교적 직관적이라 편리했습니다.

좋았던 점을 취합해보면,
아무래도 네이버가 한국 서비스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사용하기 편하다는것이 전반적입니다.
또한, UI로도 많은 정보를 보고 관리할 수 있어서 사용법이 직관적이라는 후기 입니다.

 

아쉬웠던 점

• 기존에 공개된 이용 안내문과 실제 화면이 달라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서브계정 생성시에 sudo 설정, root 접속 잠금 등의 절차가 복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vectorDB 관련 임베딩이 눈에 띄지 않아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 NCP ObjectStorage
  • aws s3와 호환이 된다고 설명이 되어있음에도,
    엔드포인트 변경 / 키 인증 / 권한 설정 / 네트워크 구조 등 번거로운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 세부설정 조차도 다르고, 기본 엔드포인트가 아닌 액세스키 별도 생성등이 요구되는데 너무 불편했습니다.
• 대부분의 문서가 한국어로 되어있는건 좋았지만,
  사실상 엣지케이스가 상세하게 다뤄지지는 않아서 정보 부족으로 더 많이 구글링하고 찾아봐야 했습니다.
• Clova 임베딩이 모델마다 차원수가 강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 대량 임베딩 처리시 rate-limit 문제가 발생해서 불편했습니다. (약 500개 정도의 데이터에서도 발생)

아쉬웠던 점을 취합해보면,
공식문서가 UI/UX 업데이트나 기능 업데이트를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어로 되어있어 보기 편함에도, 오히려 더 많이 찾아봐야 했습니다.
또한, 편리한 서비스들을 제공한다는 느낌이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세부 설정등 안내된것보다 복잡하거나 어려운것이 많았습니다.

 

Green Developers

네이버클라우드 예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Green Developer에 참여해 크레딧을 받아서 NCloud를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클라우드 서비스라 인프라 구축에서 많은 도움을 직관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제일 귀찮고도 어려운 부분이 이런 환경 구축이라고 생각되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